“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요15:5)

담임목사컬럼

다시 시작은 나부터여야 합니다(04/12/20)

Author
somyungadmin
Date
2020-04-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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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19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곧 정점을 찍고 서서히 잡혀 드러간다는 말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대책없이 갈 때까지 가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 시대가 타락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고 그 극치를 향해 달려 왔던 나라들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모든 활동, 모임, 이동이 정지되는 등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각 가정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같이 있고 가급적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 의심되는 증상이 조금만 있다면 가정에서도 방을 따로 구분하여 격리하고 있습니다. 상태가 심하면 지정된 병원이나 치료소에 가서 기약없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격리 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 엄청난 일들은 지금 현재 진행형입니다. 결국 자기 혼자입니다. 전염병에 걸리면 격리되고 그렇게 홀로 있다가 홀로 죽는 것입니다.
이를 각양 미디어 매체의 뉴스를 통해 듣고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개인적으로 무수하게 오는 SNS 소식을 발빠르게 접하여 알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서워 방에 들어박혀 오직 인터넷에 묶여 하루 종일 , 혹은 더나아가 집에 있는 수주일 내내 여기서 보고, 주고 받은 내용을 열심히 실어나르고 걱정과 두려움에 싸여 스스로 견디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정으로 모였더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더욱 폭력적이 되고 평상시 말없이 지내던 관계들이 집에 모여 함께 있는 시간이 많으니 대화중 화가나고 싸우고… 아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더 어려워지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더 일어나겠지요.
재정적으로 엄청난 압박이 오게 되면…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야겠습니다.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이 상황이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발병했고 이 역병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이라고 믿는다면 다 아는 것과 같이 회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합니다. 그러면 그 시작은 각 개인으로 부터 시작되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 땅의 심판전에 심판의 경고를 농담으로 받았으며 노아의 홍수 때도 오랫동안 멸망을 경고 했지만 회개치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도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어 경고 했지만 돌이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주의 종들을 때리고 죽이고 했습니다.
이제 정말 돌이킬 때입니다. 회개할 때입니다. 남들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아닌 그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 입니다.
남들 깨달으라고 이 사태를 보고 남들은 이렇게 하고 있다고 열심히 소식 퍼나르는 것이 해야할 일이 아니고 바로 당신! “나”부터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회개합니다. 회개하라고 남에게 말하지 말고 그 회개를 나부터 해야 모임이, 가정이, 소그룹이 그리고 교회가 더 나아가 세상이 회개의 자리로 나갈 것입니다. 그럴때 이 땅에 떨어진 하나님의 진노가 멈출 것입니다.

회개합시다. 혼자있는 그 위치에서 시작합시다.
“크리스챤이라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겼으며, 믿는다 하면서 철저히 불신앙, 불순종적이었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자행했으며 이기심과 미워함으로 이웃을, 형제를 용서치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내 뜻과 내기준대로 살았으며 다 남의 탓 하며 나의 추함을 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회복의 시작은 바로 ‘나’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용서하옵소서 진정 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