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요15:5)

담임목사컬럼

제한된 시간, NG 없습니다.(05/24/20)

Author
somyungadmin
Date
2020-05-23 15:00
Views
7
2020년 5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반이 지나갑니다. 온 성도가 교회 모여서 예배드린지도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 3월 말부터 아침에는 아침말씀 묵상을 저녁에는 중보기도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아침말씀 묵상은 새벽기도를 대체하여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도움 주셔서 하지만 처음에는 심플하고 부담없게 혼자 촬영하여 교회 웹사이트와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조용한 새벽 시간에 혼자 촬영하여 올렸는데 그래도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니 부담 아닌 부담이 많이 됩니다.

묵상 내용, 자세, 얼굴 표정, 옷 색깔, 주변 분위기, 조명…. 등 여러가지가 어우러져야 되는데 간혹 혀가 꼬이거나, 기침, 재채기, 외부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등 전혀 예기치 않는 일들이 발생하여 NG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6분내외의 촬영흘 하다보면 적어도 10번 이상의 NG가 납니다.
시간에 쫓길 때는 얼마나 급한지…
그러나 다시 찍으면 됩니다. 나만의 약속이 오전 8시에 단체 카톡에 올리는건데 양해를 구하면 조금 늦어도 되고 안올려도 무슨 일이 있었겠지 생각하여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은 기회가 다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의 시간은 단 한번의 기회도 다시 없습니다. NG가 없습니다. 한번 가는 인생입니다. 잘하든 못하든 우리의 선택에 따라 그 결과에 대한 열매를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먹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 받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어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택함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서 기대하시는 열매가 있으십니다. 내가 바라는 열매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얻고자 하시는 열매입니다.
그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져야 하는 열매이지 내가 원하고, 나의 최선과 노력을 통해서 맺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어떤 열매를 맺기 원하시는지 알지 못하고 또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인생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며 달라고 떼만 쓰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마치 천년만년의 시간이 남아 있는 줄 아는지 아니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대충 어떻게 하나님 앞에 가면 되겠지 하고 영적 일이나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 아닌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구원은 내 기준으로 가는 것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은 내가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인데 정녕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이렇게 살면 안됩니다. 그런데도 회개하여 돌이키지 않고 그대로 갑니다.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누가 “NG!”하고 소리치면 다시하면 될 것 같은가 봅니다.
아닙니다. 다시 없습니다. 인생은 다시 없습니다. 한번 가면 끝이고 그리고 선악간에 심판 하시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구분 되어질 것입니다.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는 주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믿음 생활 어떻게 해야하는지 깊은 묵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생명을 소유하셨습니까? 정말입니까? 진짜입니까? 자기 안에 진정한 생명이 있는지 자신의 믿음이 진실된 믿음인지 스스로 시험해 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면 이렇게 살면 안됩니다. NG 없습니다.